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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 상반기 코로나 관련 2126명 환자이송

기사등록 : 2020-07-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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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5일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관련 구조‧구급 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2126명 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확진자와 고열‧기침 등 의심환자 496명, 학교 내 유증상 호소 학생 566명, 해외 입국자 839명, 대구에 확진자가 폭증했던 2월말부터 4월1일까지 확진자 225명 등을 병원 및 임시격리시설‧생활치료센터 등에 이송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전경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20.07.13 kh10890@newspim.com

상반기 구급 출동은 하루 평균 171.4건 총 3만1200건이었다. 질병이 1만4165명(65.7%)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층은 50대 3735명(16.6%), 60대 3537명(15.7%), 70대 3340명(14.9%) 등 순이었다.

화재는 하루 평균 2.57건으로 총 457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전년 대비 10명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29억3000여만원 감소한 16억6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정자 광주시 구조구급과장은 "세밀하고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한 예방과 대응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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