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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기사등록 : 2020-07-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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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산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는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로 조직의 지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무안군 간부회의 모습 [사진=무안군] 2020.07.15 kks1212@newspim.com

이에 따라 군은 특별감찰기간을 14일부터 31일까지로 정하고 그 기간 동안 마스크 쓰기 생활화, 골프 및 전 직원 회식 금지 등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또한 음주운전, 출퇴근, 중식시간 준수 및 출장 등 복무관리, 민원처리 실태, 업무소홀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도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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