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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책 읽는 전남' 분위기 조성

기사등록 : 2020-07-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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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도서대출서비스'로 인터넷 신청 대출 가능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전 도서관이 휴관한 중에도 '책 읽는 전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선정된 올해의 책을 여수시립도서관에 비치, 인터넷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책' [사진=여수시] 2020.07.16 wh7112@newspim.com

'2020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순재와 키완(오하림 저) △체리 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저) △디디의 우산(황정은 저)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저)로 총 4권이다. 

대출을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6개관(이순신, 쌍봉, 환경, 돌산, 소라, 율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내 열람·대출이 제한되어, '안심도서대출서비스'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의 책을 읽고 도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서평, 독후활동 사진 등을 자율적으로 게재할 수 있으며, 도립도서관에서 하반기 추진 예정인 '제28회 독서왕 선발대회'에 참여 가능하다. 

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한 기분을 독서로 달랠 수 있다"면서 "올해의 책 읽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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