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상반기 상장사M&A 47개사...주식매수청구대금 60% 증가

기사등록 : 2020-07-17 11:0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액 3922억원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유가증권·코스닥) 중에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7개사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법인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3922억원으로 전년동기 2451억원 대비 60% 증가했다.

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상장법인 중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7개사였다. 증권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동기 대비 3개사 감소한 16개사이며, 코스닥시장법인은 3개사 증가한 31개사였다.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총 3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451억원 대비 60.0% 증가했다.

시장별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758억원 지급돼 전년동기 1962억원 대비 91.5%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164억원 지급돼 전년동기 489억원 대비 66.5% 감소했다.

 

[자료=예탁결제원]

bom224@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