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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울원전 6호기 '오신호'로 자동정지…"방사능 누출 없어"

기사등록 : 2020-07-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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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카드 교체 중 오신호로 냉각재 펌프 정지"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오늘 낮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이날 낮 12시 5분경 한울 원전 6호기 PCS 카드 교체 중 오신호로 인해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정지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고 밝혔다.

PCS카드는 발전소 제어계통에 신호를 전달하는 카드로 발전소 이상상태나 오신호 시에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에 정지신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한수원은 "현재 원인을 분석중으로 이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다"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 [사진=뉴스핌 DB] 2020.07.04 nulcheon@newspim.com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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