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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70대 확진자 치료 중 숨져…지역 두번째 사망자

기사등록 : 2020-07-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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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70대 남성 A(광주 76번 확진자) 씨가 사망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사[사진=뉴스핌DB] 2020.07.19 nulcheon@newspim.com

A씨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로 지난 1일 무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현재 광주에서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중 중증 환자는 3명, 중등증 3명, 경증 94명이다.

지난달 27일 2차 유행 이후 이날 오후 4시까지 발생한 광주 확진자는 154명, 누적 확진자는 187명이다.

이날 사망한 A씨는 광주에서는 두 번째, 전국에서는 296번째 사망자다.

지난 16일에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0대 여성(광주112번 확진자)이 숨져 지역 내 첫 사망자가 됐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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