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음 달 24일까지 '2021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노동·작업 환경개선을 위해서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7.20 lsg0025@newspim.com |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주변의 기반시설인 도로, 상하수도 등 정비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열악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공간(바닥,천장,벽면,창호 등) 개보수,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및 개보수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3가지 사업으로 나눠 도·시비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 사업을 확인 후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시 창조경제과 기업지원팀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 선정은 수혜 효과가 큰 사업, 시급을 요하는 열악한 시설에 대한 사업,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20%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어린이집 설치 기업의 사업 등에 지원 우대가 있을 예정이며 도와 시에서 현장조사 후 선정한다.
김보라 시장은 "열악하고 노후 된 중소기업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맞춤도시 안성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창조경제과 기업지원팀(031-678-2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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