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 대덕구청 여자화장실서 몰카…용의자는 구청 직원

기사등록 : 2020-07-21 14:0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용의자 구청 직원 직위해제…모든 화장실 전수조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구청 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7.21 rai@newspim.com

구에 따르면 구청 여자 화장실 내 화장지 케이스에 설치된 불법촬영 카메라를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카메라 설치 용의자는 구청 직원으로 경찰은 당일 해당 직원 차량에서 카메라 등 불법행위 증거물을 확보, 임의 동행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직원에 대해 즉시 직위해제 조치를 취하고 사건 발생 직후 본관과 별관 등 청사 내 모든 화장실에 대해 카메라 설치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