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마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2406만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중마동 사회단체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마음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중마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2406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했다.[사진=광양시] 2020.07.23 wh7112@newspim.com |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돼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양육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0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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