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경로당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 재개에 따라 전동면이 지난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32곳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전동면 경로당 안전점검.[사진=세종시] 2020.07.24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관내 경로당 496개소 중 306개소가 운영을 재개하고, 사회복지관 등 노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28개소가 운영을 재개했다.
전만익 세종시 전동면장은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 중이었던 경로당 운영 재개로 노인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체온계, 방문일지 등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김종식 세종시노인회 전동면분회장은 "노인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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