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복지타운 설치를 위한 가온타워 건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옥천군] 2020.07.23 cosmosjh88@naver.com |
군은 건물매입비 일부와 리모델링 설계비 등을 지난 5월 제27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제2차 추경예산) 에서 승인받았다.
군민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옥천군은 지난 6월부터 옥천읍을 대표하는 주민 4명과 건축사,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로 건물매입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합리적인 계약방안을 협의해왔다.
가장 중요한 건물매입가의 경우 매입추진위원회와 충청북도, 사업자가 각각 추천한 3개 업체를 통해 평균가액 91억원으로 산출됐으나 추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군민과의 약속 등을 이유로 최종 87억원으로 결정했다.
옥천군은 7월 22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회에 건물매입 계획을 보고했다. 군 의회 의원 대다수가 시설 운영 조례 제정과 철저한 사업 이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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