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밤사이 충북지역에 70여 건의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자료 사진 [사진=뉴스핌DB] 2020.07.24 pangbin@newspim.com |
24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분쯤 충북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에서 감나무가 주택 지붕에 쓰러졌다. 지붕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날 오후 9시 5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건물 2층에서 강풍에 의해 간판이 떨어졌다.
같은 날 오후 8시 2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지체됐다.
이 외에도 도내 곳곳에서 강풍 및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 오전 7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천 백운 79㎜ ▲진천 광혜원 69㎜ ▲충주 노은 64.5㎜ ▲청주 상당 59㎜, 진천 56.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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