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해까지 여수지역 초등학생 위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해오다가 올해부터는 성인층과 안전 취약계층(내륙지역)까지 교육범위를 확대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운영 모습 [사진=여수해경] 2020.07.24 wh7112@newspim.com |
성인층에 대한 주요 교육 대상으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안전교육 대상자, 지역 문화센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안전 취약계층은 구례·곡성 등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소재 교육 희망 학교 등을 선정해 △ 바다상식과 사고예방 △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연안안전교실 교육요원은 응급구조자격증 소지 경찰관을 포함해 3명을 1개 팀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과도한 실습은 지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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