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27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오는 27일부터 총 270억원 규모로 4종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에 나선다. [사진=NH투자증권] |
이번에 모집하는 상품 가운데 'ELS 19763호'는 6개월뒤 첫번째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1년 이내 상환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3년 만기 상품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유로 스톡스(EURO STOXX)50지수, 닛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시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4개의 ELS 상품을 총 270억원 한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각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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