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대표주관사에 NH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까지 상장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를 통해 투자재원을 확보해서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2020.07.26 allzero@newspim.com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해 의약품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조건 아래서 IPO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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