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인력 구성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를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이상 데이터 측정 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행태 개선 유도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28 kks1212@newspim.com |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노하우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방문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고 8월부터 사업 홍보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인선 신안군 건강증진담당은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상태 개선 실현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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