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0개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성과를 담은 영역단위 백서를 발간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연동초, 연서초, 미르초, 온빛초, 가락초, 두루초, 연남초, 솔빛초, 부강중, 보람고 등 10개 학교에 9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완료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공간혁신 '꿈마루' 백서.[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
백서는 앞으로 공간혁신 사업이 학교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과정, 우수사례 등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발간됐다. 각급 학교 교실, 복도, 특별실, 운동장 등 공간을 수록했다.
또 백서에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 이들 학교의 사용자 참여설계 과정과 디자인 진행 과정, 설계‧공사 과정, 공간혁신 전·후 모습 등 내용을 종합해서 담고 있다.
백서는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sje.go.kr)에 탑재돼 있어 누구든지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에도 다빛초, 조치원대동초, 글벗초, 종촌초, 한결초, 고운중, 다정중, 보람중, 소담중, 세종대성고, 양지고 등 11개교에 15억원 예산을 투입해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교는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공간이어야 한다"며 "새로운 학교에서 행복할 아이들을 상상하며 공간혁신을 지속 추진해 교육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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