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7일 보안과 외사계와 다문화 학생 등을 위한 학교폭력·사이버 성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홍보 활동은 먼저 선정한 6개 학교 관계자와 다문화 가정 관심도 제고를 위한 간담회도 갖고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로 제작한 홍보 리플렛을 배포했다.
경기 평택경찰서 다문화 학생 등 위한 학교폭력·사이버 성폭력 예방 홍보 리플렛[사진=평택경찰서]2020.07.28 lsg0025@newspim.com |
경찰은 평택 지역에는 112개교 중 105개교, 1900여명의 다문화 학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홍보 리플렛 제작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홍보 활동 등에 앞서 112개교에 리플릿 도안을 첨부해 공문발송하고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6개교를 선정 후 교장·교감·학생부장교사·다문화 담당교사 등과 학교폭력·사이버 성폭력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내·외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 측과 협력해 다방면에서 학생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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