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8일 오후 2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 역사사진전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 5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사진전은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마산자유무역관리원, 마산합포구청, 마산회원구청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네 번째)이 28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엣서 열린 마산자유무역지역 50년 기념사업 역사사진전 오픈식에서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7.28 news2349@newspim.com |
이날 오픈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홍장의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박수현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념사진 110점을 선별했으며,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사진을 시기별로 전시해 그간의 역사와 변천사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주년을 축하드리며 그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위기들과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는 것처럼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곳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을 돌아보며 미래 50년에 대한 비젼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발전 포럼(8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과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식(2020년 9월 3일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을 열어 향후 50년 미래 설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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