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2020.07.28 cosmosjh88@naver.com |
도는 무공해 미래 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한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11개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2025년까지 24개소의 충전소를 구축한다.
도는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초기 불편한 충전 인프라를 단기간에 해소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총 3기 수소충전소가 본격 가동되면서 전국 최상위권의 수소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음성, 제천 등에 2기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준공된다. 내년에는 충주에 충북 최초의 수소 버스도 운영된다.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로 선정됐다"라며 "이에 발맞춰 수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충북도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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