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이천시는 3일 오후 율면 본죽저수지에서 물이 도로 옆으로 세어 나온다는 주민 신고 전화를 받고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일 오후 경기 이천시 율면 본죽저수지에서 물이 도로가로 흘러나온다는 신고를 받은 이천시 복구반이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2020.08.03 obserber0021@newspim.com |
시는 바로 '본죽저수지가 붕괴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분들은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오후 1시 43분 전파했다.
본죽저수지는 70m×80m 크기의 3t의 저수량의 소형 저수지로 배수구 흉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연접한 도로의 아스팔트 하단으로 깊이 2m, 폭 1.4m 세굴이 발생해 물이 세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