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주크박스 뮤지컬을 주제로 '김문정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공연을 열기로 하고 5일 오전 9시부터 전석 무료 예매(수수료 1000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주크박스 뮤지컬은 기존 대중음악을 활용해 제작한 뮤지컬로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광화문연가' 등 작품 속 넘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세종시 여민락콘서트 홍보 포스터.[사진=문화재단] 2020.08.04 goongeen@newspim.com |
크로스오버 가수 우정훈과 뮤지컬배우 윤지인, 5인조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김문정 음악감독의 해설로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 The M.C의 지휘자이자 50여편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JTBC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여민락콘서트는 시즌제로 운영되는데 이번 시즌은 김문정 감독의 해설과 함께 '내 인생의 리프라이즈', 'Pop Music in Musical', '세계 4대 뮤지컬' 등을 주제로 9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공연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공연 예약은 5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나 전화(044-850-0542)로 하면 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7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5개월 만에 여민락콘서트를 재개하고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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