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전의 미래과제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대전은 어떤 미래과제를 추진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공론장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8.05 gyun507@newspim.com |
해당 주제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이라면 19일까지 '대전시소 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론장을 통해 언택 소비 확산, 플랫폼 노동자 급증 등 경제구조의 변화, 코로나 블루 돌봄 증가, 디지털 격차 심화 등 복지 영역 확대, 스마트 문화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분야의 대전의 미래과제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며 "새로운 대전, 미래 대전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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