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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강풍 동반 폭우…7일까지 최대 200㎜ 예상

기사등록 : 2020-08-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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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와 전남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구례에 호우주의보가, 무안·진도,·신안·목포·영광·함평·해남·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 남부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지난 29일 호우특보가 내리면서 전남 영광군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 2020.07.29 kh10890@newspim.com

오전 9시30분 기준 일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61.0㎜, 구례 피아골 47.5㎜, 37.0㎜, 나주 30.0㎜, 함평 28.5㎜ 등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시간 동안 광주와 순천, 광양, 구례에서 10㎜ 넘는 비가 내렸다.

비는 오후 들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이어지겠다.

광주와 전남에서 7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많은 곳은 20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8일까지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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