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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6일부터 인터넷·모바일 신청 가능

기사등록 : 2020-08-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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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오늘부터 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주택연금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CI=한국주택금융공사]


주금공은 6일 지사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주택연금 가입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금공은 최근 인터넷이용이 익숙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HF공사 홈페이지나 HF공사 모바일 어플인 '스마트주택금융'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HF공사는 또 가입신청 시 필요한 서류 중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는 신청인과 배우자로부터 정보·서비스이용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등을 이용해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인 및 배우자가 해당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택연금 가입신청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어르신들께서 주택연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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