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포구 거리 '윤동주길' 명예도로명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 시·종점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망덕포구와 '윤동주'라는 인문자원을 활용해 '광양=윤동주'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고 망덕포구와 배알도 등 관광 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달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진월면 망독포구 거리에 설치된'윤동주길' 명예도로 안내표지판[사진=광양시] 2020.08.06 wh7112@newspim.com |
이번에 설치한 명예도로명 안내표지판에는 한글과 영문, 태극기를 함께 표기해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친근하게 제작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안내판 설치로 '광양=윤동주'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확산되고 관광 자원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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