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지역 수해 실종자 7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재개됐다.
다만 오는 8일까지 시간당 30~50mm 비가 예보돼 있어 수중 수색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종자 수색 모습 [사진=충북소방본부] 2020.08.07 cosmosjh88@newspim.com |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4명이 실종된 충주에는 인력 381명과 장비 38대, 2명이 실종된 단양에는 인력 94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됐다.
1명이 사라진 음성에는 인력 54명과 장비 13대가 동원됐다.
현재 실종자는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낚시터 1명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1명 ▲단양군 어상천면 삼곡리 일가족 2명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1명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소방관 1명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1명 등 모두 7명이다.
전날 오전 9시 41분쯤에는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라진 일가족 3명 중 1명이 사고지점에서 6km쯤 떨어진 도담삼봉과 도담대교 사이에서 단양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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