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7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지역 대학병원 전공의 280명이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진주 경상대학 병원 전경 [사진=진주경상대병원] 2020.02.21news2349@newspim.com |
도에 따르면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도내 4곳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 388명 중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280명(72%)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08명은 정상 출근해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파업을 한다.
대형병원 4곳은 병원별 전문의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근무배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했던 것과 달리 정상적인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 주최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권역별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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