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8일 평동역 일대 도로가 침수돼 지하철 노선을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평동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평동역 일대 도로와 내부에 빗물이 차기 시작해 9시 20분쯤 평동역에 대한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이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광주 소태역에서 도산역까지만 운행된다.
집중호우로 8일 광주 도시철도 1호선 평동역 역사 일대가 침수됐다.[사진=독자 제공] 2020.08.08 kh10890@newspim.com |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에는 침수 피해가 없지만 주변 도로가 침수돼 안전 차원에서 평동역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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