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아르바이트 중단, 학비 부담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서울장학재단] 정광연 기자 = 2020.08.10 peterbreak22@newspim.com |
신청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며 반드시 올해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8일 10시부터 9월 2일 17시까지다. 선발 결과는 9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270명에게 연간 150만원씩 총 4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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