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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서울·대전·충남 교사에 바다안전교육 실시

기사등록 : 2020-08-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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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4일부터 7까지 광역시․도 교육청 학생해양수련시설에서 연안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서울 ․ 대전 ․ 충남 학생해양수련시설에서 초․중․고 학생을 교육하는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해양안전교육 지도를 위해 이뤄졌다.

심폐소생술 실습 모습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0.08.10 gyun507@newspim.com

교육내용은 해양사고 시 유형별 응급처치법,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 수상레저 안전수칙, 구조장비 사용법 등에 관해 지도 교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 및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성대훈 서장은 "바다에서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양경찰이 교직원의 지도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초·중·고 학생들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보령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육은 20회 1166명이 실시했고 2020년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상태로 교육여건을 고려해 해양교육기관과 바다를 찾는 체험객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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