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성 2명을 때리고 달아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7.02 cosmosjh88@naver.com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논현역 근처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 있던 여성의 얼굴을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논현역 방향으로 도망치다가 또 다른 여성의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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