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거성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수석은 시민단체, 입법부, 행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시민사회 목소리를 경청 소통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갈등사안을 선제적 조정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남 청와대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
1963년생인 김 신임 수석은 은광여고와 덕성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녹색연합 사무처장과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 6·15남북공동선언 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거쳐 정의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정의당 원내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은광여고 ▲덕성여대 사학과 ▲녹색연합 사무처장 ▲6·15남북공동선언 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 ▲19대 국회의원(정의당/비례대표)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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