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와대는 10일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5)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했다. 청와대는 오는 11일 최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공식 임명한다.
최 비서관은 1965년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동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최재성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
최 비서관은 시민운동을 하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지역구(남양주 갑)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18대, 19대 총선에서 연달아 당선되며 3선 의원이 됐다.
20대 총선에서는 2018년 송파구 을 재보선에 출마하며 당시 배현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하지만 2020년 21대 총선에서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의원 시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통합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65년생 ▲서울고 ▲동국대 불교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동국대 정책학 박사 수료 ▲제17대·18대·19대·20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통합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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