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더니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년2개월만에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가 2400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6월 15일 이후 2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1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날보다 21.28포인트(0.89%) 오른 2406.52를 기록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2400선을 넘은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0.08.11 yooksa@newspim.com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5억원, 75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79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유틸리티가 전날보다 6.70%, 화장품이 4.07%, 철강이 3.93%, 조선이 2.80%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69% 오른 5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과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도 각각 4.17%, 2.33%, 6.99%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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