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의원 국외여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회는 전날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9월 예정인 제3회 추경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 여비 55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의정활동 모습 [사진=대전시의회] 2020.08.12 gyun507@newspim.com |
또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1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권중순 의장은 의원 국외여비 반납 및 수재의연금 기탁으로 시민의 아픔과 고통 극복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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