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018년 2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아양도서관의 개관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아양택지개발지구의 근린공원 2호 내에 위치한(안성시 아양로 88) 아양도서관은 지하1층에 지상2층으로 연면적 2764㎡이, 개관 초기의 장서량은 약 3만권에 달한다.
경기 안성시 아양도서관[사진=안성시청2020.08.12 lsg0025@newspim.com |
시범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자료실 도서 대출·반납, 열람(전체좌석의 30%), 회원가입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절차 후 입장이 가능하다.
조현광 도서관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실제 이용자와의 대면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할 것"이라며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정상 운영 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031-678-0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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