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오는 9월 결성되는 '경남 청년임팩트 투자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하고 3억원을 출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이 12일 도청에서 열린 경남 청년임팩트 투자펀드결성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출자를 약속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2020.08.13 news2349@newspim.com |
김한술 본부장은 전날 도청에서 열린 해당 펀드결성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출자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술 본부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등 7명의 투자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펀드는 경남에 소재한 청년 창업기업이나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연초부터 계속된 10여개 투자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총 출자예상액은 20억원 이상이다.
김한술 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경남청년임팩트 투자펀드는 경남의 청년기업과 지역재생 스타트업들의 창업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경제·사회 가치창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민·관이 힘을 합쳐 제2, 제3의 임팩트펀드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이러한 공익적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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