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13 17:42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 전환 배치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200여명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이동했다.
이번 인력 이동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내년부터 LCD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인력 효율화를 위한 조정이 필요했다.
반면 삼성전자 반도체는 평택 등에 신공장을 지으면서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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