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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인수, 미국에 이득되고 보안 입증돼야 가능"

기사등록 : 2020-08-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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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기업이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인수하려면 미국에 상당한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완전한 보안이 입증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 기업의 틱톡 인수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틱톡의 MS 등 미국 기업에 의한 인수를 조건부로 허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오는 9월15일까지 인수가 완료되지 않으면 미국 내 이용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뒤인 6일 미국 기업 및 미국인의 틱톡 등과의 거래를 45일 뒤부터 금지하는 대통령령에 서명, 틱톡에 조기 매각을 압박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위치한 백악관에서 코로나19(COVID-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8.11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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