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투글로벌센터 퍼시픽홀에서 기술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투글로벌센터 퍼시픽홀에서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동립(왼쪽에서 세번째) 우리은행 그룹장이 김영춘(왼쪽에서 첫번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가운데)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2020.08.14 lovus23@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 김영춘 기보 상임이사,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ICT분야 유망스타트업을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양사는 이들을 금융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이 기보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p를 지원한다. 한 우리은행의 47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해외진출 시 해당 국가에서 현지 금융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45개 기업에 약 430억원을 투자해 혁신성장기업을 직접 발굴, 투자하는 투자 공모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3사 협약을 통해 ICT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에 협조관계를 구축하여 이들의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보증료 지원을 통한 보증서대출의 신속한 지원과 향후 해외진출 및 직접투자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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