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지알에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롯데리아 매장 운영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롯데리아 종각역점, 면목중앙, 군자, 소공2호, 서울역사, 숙대입구역, 건대역, 건대스타시티점 등 8개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었다. 운영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신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롯데리아 군자점에 모인 직원들은 총 19명으로 9명과 10명씩 나눠 독립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총 9명이다. 점장 모임이 열린 서울 광진구 군자점이 폐쇄되어 있다. 2020.08.12 leehs@newspim.com |
롯데리아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일대에서 열린 점장 모임에서 시작됐다. 이 모임에는 직원 22명(점포 직원 19명·지점 사무소 직원 3명)이 참석했으며 11명이 양성,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롯데지알에스 측은 "11일 종각역점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 13일까지 8개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역학 조사와 방역 및 내부 청결 조치가 완료됐다. CCTV 확인도 완료했고 영업 재개 승인도 받았다"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근무자는 2주간 휴무하며 휴업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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