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영상

[영상] 주호영 "與, 선거 앞두고는 잘해놓고 왜 재해 추경 안 하려 하나"

기사등록 : 2020-08-14 13: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수해로 인한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는 수해 피해액을 5000억원 정도로 추산하는 것 같지만 현장에 가보니 피해액이 조 단위는 넘을 것으로 본다"며 "여당은 선거 앞두고 추경 실컷 해놓고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난에 대해선 왜 안 하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재정건전성과 상반되지 않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이 어렵고 곤궁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재정건전성은 강화하면서도 동시에 꼭 필요한 재난 예산 지원은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103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