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8∼19일 이틀간 민간 실내·외 수영장 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전기·소방분야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고복자연공원 야외수영장을 하늘에서 본 모습. 올해는 문을 열지않았다.[사진=뉴스핌DB] 2020.08.18 goongeen@newspim.com |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과 방역 협력체계 구축, 사람 간 간격 2m이상 거리두기,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누전차단기와 전선 배선불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고 항구적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서 안전조치 후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윤병준 세종시 안전정책과장은 "여름철 사람이 몰리는 물놀이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리주체의 안전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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