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IBK기업은행은 '2020 대구·경북 언택트(Untact) 일자리박람회'를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코스피 상장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2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 중 약 70%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18 IBK기업은행은 '2020 대구·경북 언택트(Untact) 일자리박람회'를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milpark@newspim.com |
박람회는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 '직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참가기업의 채용공고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1차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합격자들은 앱(App)을 통해 실시간 면접을 진행한다. 선착순 지원자 500명은 면접지원금도 받는다.
오늘부터 이틀 간 오후 4시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참여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팅창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했다.
박람회는 8월30일까지 홈페이지와 앱(App)을 통해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접수한다.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만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했다. 또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인 '아이-원 잡(i-ONE JOB)'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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