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이 일본 닛산자동차 출신 세일즈·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7일(현지시간) 제품관리·판매기획 부서를 신설하고 닛산 출신 프레드 드페레즈(FRED DEPEREZ)를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드페레즈 부사장은 25년간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프레드 드페레즈(FRED DEPEREZ) 신임 미국법인 제품관리·판매기획 부사장 [사진=현대차] 2020.08.18 yunyun@newspim.com |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와 토요타 자동차를 거쳐 최근까지 닛산에서 미국 북동부지역 부사장을 맡았다.
호세 무뇨즈 현대차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프레드는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결과를 전달하는데 폭넓은 경험을 지닌 베테랑"이라며 "신설 부서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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