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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전인지, AIG여자오픈 첫날 공동14위... 박인비는 공동88위

기사등록 : 2020-08-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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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첫날 박인비는 주춤했지만 전인지는 공동1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6)는 2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6649야드)에서 열린 AIG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기록, 공동14위를 기록했다. 단독선두 에이미 올슨(미국·4언더파)과는 5타차다.

전인지는 첫날 공동14위를 기록했다.[사진= 뉴스핌 DB]

직전대회인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도 전인지는 한국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7위를 한바 있다. 시즌 첫 톱10에 오른 뒤 그는 '예전의 감각을 되찾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회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AIG여자오픈으로 올해 명칭을 바꿨다.

반면 남편 남기협 코치를 캐디로 경기에 나선 박인비(32)는 6오버파 77타로 공동88위에 머물렀다. 그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첫 대회에 출전했다.

노예림은 1오버파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14위, 양희영(31)은 2오버파로 공동23위, 이미향과 대니얼 강은 5오버파 공동71위를 기록했다.

대회 클럽하우스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 전경. [사진= AIG여자오픈 조직위]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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