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LIG넥스원이 한국전자파학회 국방 연구개발(R&D)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전자파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전자파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지찬(오른쪽) LIG넥스원 대표와 민경식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전자파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전자파 이용기술, 전자파 환경 등의 분야와 관련해 ▲교육·컨설팅 지원과 공동 연구 ▲학술행사 개최 협력 ▲기술교류 및 학술활동 자료 공유 등 협력·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탐지·정밀타격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기체계의 연구개발과 국산화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한국전자파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R&D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전자파 기술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식 한국전자파학회장은 "국방에 기여하면서 전파 뉴딜을 실현하도록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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