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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혈장 치료 긴급승인 발표 예정

기사등록 : 2020-08-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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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확보가 대선의 복안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위치한 백악관에서 코로나19(COVID-19) 대응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8.05 bernard0202@newspim.com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 새로 단장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확보를 대선 승리의 키로 보고 있어 공화당 전당대회 전날 이러한 발표를 한다는 것이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24~27일까지 열린다.

다만, WP는 "혈장이 에볼라를 비롯한 감염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돼 왔지만,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임상시험 결과 여부가 나온 것은 아니라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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