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임시공휴일이 결과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정 총리는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코로나 대응에 혼선을 끼쳤다는 배준영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적에 "결과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그런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지난 뒤 평가를 하면 본의 아니게 잘못됐다는 평가를 받을 때도 있고 잘 맞아떨어질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잠시 물을 마시고 있다. 2020.08.24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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